4차전 미리보기
감독이 흔들리고 부상이 몰린 라운드, 뒤집힐 네 경기
![[UEFA 챔피언스리그] 4차전 미리보기 대표 그림](/img/covers/ucl-md4-preview-2026.jpg)
자! 챔피언스리그가 돌아왔다. 36개 팀이 한 줄로 순위를 다투는 리그 페이즈도 어느새 4차전, 여덟 경기 중 반환점이다. 여기서부터는 셈법이 달라진다. 3차전까지는 '아직 초반'이라는 말로 넘어갈 수 있었지만, 4차전이 끝나면 8위 안(16강 직행), 24위 안(플레이오프), 그 밖(탈락)의 윤곽이 꽤 선명해진다.
그런데 이번 라운드는 유독 결과를 점치기 어렵다. 폴스나인이 이번 주에 다루는 열다섯 경기 가운데 시장이 한쪽을 60% 넘게 본 경기는 다섯(바르셀로나–빌라, LASK–슬로반, 페네르바흐체–리버풀, 라이프치히–맨시티, 바이킹–사바흐)이고, 비야레알–PSG가 딱 그 문턱에 걸쳐 있다. 나머지 아홉 경기는 순위와 최근 기록을 함께 놓고 봐도 한쪽으로 확 기운 경기가 보이지 않는다. 정리하면 이렇다. 열다섯 경기 중 아홉 경기는 '어느 쪽이든 이상하지 않은' 경기다.
왜 이렇게 됐을까. 숫자 뒤를 들여다보면 이유가 사람에게 있다. 벤치에 감독이 없는 팀, 감독이 막 바뀐 팀, 감독 거취가 걸린 팀이 넷이다. 주전 수비가 한꺼번에 빠진 팀도 여럿이다. 거기에 북극권 인공 잔디, 런던에서 치르는 우크라이나 팀의 경기, 원정 팬 없이 치르는 경기까지, 경기장 환경도 평범하지 않다. 오늘은 그 이야기를 순서대로 풀어 본다.
1. 벤치가 흔들리는 네 팀
먼저 표 하나로 정리하고 가자. 이번 라운드에 감독 문제가 걸린 팀만 모았다.
| 팀 | 상황 | 이번 경기 지휘 | 4차전 상대 |
|---|---|---|---|
| 바이에른 뮌헨 | 콤파니 감독 병가(10/23 훈련장에서 쓰러짐) | 애런 당크스 코치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원정) |
| 스포르팅 | 11/1 보르제스 감독과 결별 발표 | 티아구 페르난데스 임시 감독(B팀 감독) | 샤흐타르 (런던 중립 구장) |
| 페네르바흐체 | 카르탈 감독 사임(더비 패배 다음 날) | 디르크 카위트 임시 감독 | 리버풀 (홈) |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캐릭 감독, 공식전 9경기 무승 | 캐릭 감독(거취 논란 속) | AS로마 (홈) |
바이에른이 가장 극적이다. 콤파니 감독이 10월 23일 훈련장에서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고, 구단은 수 주 동안 자리를 비운다고 알렸다. 마드리드 원정은 당크스 코치가 이끈다. 당크스는 기자회견에서 '내 밑에서도 팀의 정체성은 바뀌지 않는다, 이제 결정은 내 손에 있다'고 말했다고 한다. 문제는 결정할 거리가 많다는 점이다. 무시알라와 루이스 디아스, 그나브리, 사이바리가 빠졌고, 올리세도 직전 도르트문트전에서 예방 차원에서 교체돼 출전 여부를 경기 당일 정한다는 소식이다. 노이어가 팀 훈련에 돌아와 마드리드행 비행기를 탄 게 그나마 반가운 소식이다.
스포르팅은 더 갑작스럽다. 구단이 11월 1일 보르제스 감독과의 결별을 공식 발표했고, B팀을 맡던 티아구 페르난데스가 임시로 1군을 지휘한다. 런던 경기가 그의 1군 첫 경기다. 선수들 입장에서는 훈련 며칠 만에 새 목소리에 적응해야 한다. 감독 교체 직후에는 반짝 효과가 난다는 말도 있지만, 그게 실제로 어느 쪽으로 나올지는 아무도 모른다. 현지에서도 '뚜껑을 열어 봐야 안다'는 반응이 많다고 한다.
페네르바흐체는 이스탄불 더비에서 갈라타사라이에 1-2로 진 다음 날 카르탈 감독이 사임했다. 여름에 수석코치로 돌아온 디르크 카위트가 임시로 팀을 맡았고, 구단은 '대표팀 휴식기까지' 카위트 체제로 가면서 위원회를 꾸려 새 감독 선임을 서두르겠다고 발표했다. 하필 상대가 리버풀이다. 카위트는 선수 시절 리버풀에서 여섯 시즌을 뛴 사람이다. 친정팀을 상대로 임시 감독 데뷔 무대급 경기를 치르는 셈이니, 이야깃거리로는 이번 라운드 최고다.
맨유는 결이 조금 다르다. 감독은 그대로인데 결과가 따라오지 않는다. 캐릭 감독 체제에서 공식전 아홉 경기째 승리가 없고, 직전 첼시 원정에서는 상대 팬들이 경질을 조롱하는 구호까지 불렀다고 한다. 캐릭은 로마전 벤치에 앉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하면서 '이기지 못한 경기가 많다는 사실은 숨길 수 없다'고 했다는 소식이다. 구단이 대표팀 휴식기에 거취를 결정할 거라는 보도가 있지만 공식 확인은 아직 없다. 셰슈코·도르구·쇼가 빠졌고, 래시포드도 UEFA 예상 명단에서는 결장으로 분류됐다.
네 팀을 나란히 놓고 보면 공통점이 하나 있다. 벤치가 흔들리면 가장 먼저 무너지는 건 경기 중 수정이다. 전반에 준비한 게 안 통할 때 하프타임에 무엇을 바꾸느냐, 몇 분에 누구를 넣느냐. 이건 훈련으로 미리 만들어 둘 수 없고, 벤치에 앉은 사람의 경험과 확신에서 나온다. 그래서 이 네 경기는 전반보다 후반 60분 이후를 더 유심히 볼 만하다.
2. 결장자가 몰린 팀들
감독 다음은 선수다. UEFA가 경기 전에 정리한 예상 명단 기사를 기준으로, 부상·출전 정지로 빠지는 선수 수를 세어 봤다(출전 여부가 불확실한 선수는 뺐다).
확정 결장 선수 수 (부상·출전 정지, UEFA 예상 명단 기준)
빨간색은 아래에서 따로 다루는 팀. 출처: UEFA.com 4차전 예상 선발·결장 정리(11월 2일). 현지 보도와 숫자가 다른 팀은 본문에 따로 적었다.
나폴리는 상황이 심각하다. 풀백 자원이 사실상 전멸이다. 디 로렌초와 올리베라가 직전 유벤투스 원정에서 근육을 다쳐 포르투행 비행기에 오르지 않았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고, 스피나촐라와 파바술리도 이미 빠져 있었다. 오른쪽·왼쪽 풀백을 다 합쳐 쓸 수 있는 전문 자원이 없다는 이야기다. 로보트카는 발목으로 최소 한 달, 바디아실레도 빠졌다. 더 브라위너는 직전 경기 하프타임에 근육 피로로 교체돼 출전 여부가 불확실하고, 회이룬도 독감 증세가 있다는 소식이다. 알레그리 감독은 국내 리그에서도 결과 압박을 받는 중인데, 리그 징계 이야기까지 겹쳐 있다는 보도가 있다. 현지 매체들은 '부상은 더 이상 핑계가 아니라 알레그리를 가두는 우리가 됐다'는 표현까지 썼다. 햐~
풀백이 없으면 어떻게 될까. 가장 현실적인 답은 스리백이다. 센터백 셋(라파 마린·뵈케마·라흐마니)을 세우고 양쪽 측면을 윙어나 미드필더가 오르내리는 윙백으로 채우는 그림이다. 현지에서도 3-5-2로 바꿀 수밖에 없다는 전망이 나온다. 다만 윙백 자리에 원래 공격수가 서면 뒷공간 수비가 약해진다. 풀백이 왜 중요한지는 인버티드 풀백 편에서 다뤘는데, 요즘 풀백은 수비수이면서 빌드업의 출발점이라 한꺼번에 빠지면 공을 앞으로 보내는 길 자체가 좁아진다.
인터 밀란은 주장과 수비 핵심이 동시에 빠진다. 라우타로 마르티네스가 허벅지 부상으로 약 한 달 결장이고, 바스토니는 3차전 샤흐타르전 퇴장으로 이번 경기 출전 정지다. 스톤스와 존스도 빠진다. 지난 주말 밀란 더비를 1-3으로 지며 국내 리그 첫 패배를 당했는데, 그때 선수단에 독감이 돌아 교체 카드까지 꼬였다고 치부 감독이 직접 말했다고 한다. 겹칠 때 한꺼번에 겹친다.
비야레알은 근육 부상이 줄줄이다. 현지 보도로는 제라르 모레노가 지난 주말 경기 직전에 이탈하면서 근육 부상자가 다섯 명까지 늘었다고 한다(UEFA 명단 기준으로는 확정 결장 셋, 불확실 하나). 하필 상대가 3전 전승의 PSG다. PSG도 크바라츠헬리아가 십자인대 수술을 받았고 뎀벨레·마르퀴뇨스·누누 멘데스가 빠져 멀쩡한 건 아니지만, 그래도 두 팀의 남은 전력 차는 이번 라운드에서 가장 크다는 평가다.
하나 더. 바르셀로나의 수비진도 짚고 가야 한다. 11월 4일 바르셀로나 vs 아스톤 빌라 경기다. 올모가 내전근 부상으로 약 한 달 빠지는 것까지는 공격 쪽 이야기인데, 크리스텐센·에릭 가르시아·쿤데가 함께 빠진다. 주전급 센터백 둘과 오른쪽 풀백이 한꺼번에 없는 셈이다. 상대 아스톤 빌라는 3전 전승, 리그 페이즈 2위다. 에메리 감독의 빌라는 내려앉았다가 빠르게 뛰쳐나가는 전환이 날카로운 팀이라, 바르셀로나가 높은 수비 라인을 고집한다면 그 뒷공간이 이 경기의 핵심 장면이 될 수 있다. 공을 뺏은 직후 몇 초가 왜 중요한지는 전환 이야기 편에 정리해 뒀다.
3. 흐름이 뒤집힐 수 있는 네 경기
이제 본론이다. 사람들이 '이쪽이겠지' 하고 넘기기 쉬운데, 들여다보면 반대 흐름이 충분히 그려지는 경기 넷을 골랐다. 어느 쪽을 고르라는 얘기가 아니다. 이렇게 흘러가면 예상이 뒤집힌다는 시나리오를 경기마다 하나씩 그려 본다.
① 도르트문트 vs 레알 베티스 — 11월 5일 05:00
레알 베티스는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의 깜짝 손님이다. 2005-06시즌 이후 20년 만의 본선인데 릴(3-2)·포르투(3-2)·페예노르트(1-0)를 차례로 꺾고 3전 전승, 5위에 올라 있다. 펠레그리니 감독 특유의 침착한 점유 축구가 유럽 무대에서도 통하고 있다. 다만 주포 쿠초 에르난데스가 종아리 부상으로 빠지고 주니오르 피르포도 결장한다. 도르트문트는 코바치 감독 아래 최근 다섯 경기 무패이고, 바이에른과도 2-2로 비겼다.
흥미로운 건 시장이 3전 전승의 베티스보다 도르트문트 쪽을 더 높게 본다는 점이다. 지그날 이두나 파르크의 '노란 벽'과 쿠초의 공백을 크게 본 셈이다. 뒤집히는 흐름은 이렇다. 도르트문트가 초반 20분 강하게 전방 압박을 거는데, 베티스가 펠레그리니 특유의 침착함으로 그 첫 압박을 벗겨 내면 도르트문트의 높은 라인 뒤가 열린다. 쿠초가 없는 베티스가 그 공간을 누구로 찌르느냐, 이게 관전 포인트다. 반대로 베티스가 후방에서 공을 돌리다 한두 번 뺏기는 장면이 나오면, 3연승의 자신감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② 샤흐타르 vs 스포르팅 — 11월 4일 02:45
이 경기는 장소부터 짚어야 한다. 샤흐타르가 홈팀 자격으로 나서지만 경기장은 런던 스탬퍼드 브릿지인 중립 구장 경기다. 첼시가 올 시즌 유럽 대회에 나가지 않아 주중 날짜가 비었고, 두 구단이 합의해 샤흐타르가 리그 페이즈 네 경기를 여기서 치르기로 했다고 한다. 관중석은 런던과 유럽 곳곳에 사는 우크라이나 팬들이 채울 전망이라, 응원은 샤흐타르 쪽으로 기울겠지만 잔디와 라커룸은 두 팀 모두에게 낯설다. 샤흐타르는 공습경보 속에서 훈련을 이어가는 상황을 구단 관계자가 '만성 수면 부족'에 비유했을 만큼 축구 외적인 짐도 크다.
시장은 스포르팅 쪽을 조금 더 높게 본다. 그런데 그 스포르팅이 감독을 바꾼 지 사흘 만에 이 경기를 치른다. 뒤집히는 흐름은 이렇다. 임시 감독 체제에서 스포르팅이 무리하지 않고 안정적으로 시작하는데, 샤흐타르가 먼저 한 골을 넣으면 스포르팅 벤치는 '익숙하지 않은 수정'을 해야 한다. 그 순간 앞에서 말한 벤치의 약점이 드러난다. 스포르팅은 센터백 드바스트와 미드필더 살라자르의 출전도 불확실하다. 반대로 스포르팅이 먼저 넣으면 새 감독 효과라는 이야기가 붙을 것이다. 결국 선제골이 많은 걸 정할 경기다.
③ 보되/글림트 vs 릴 — 11월 4일 05:00
유럽에서 가장 가기 싫은 원정지를 꼽으라면 이곳이 늘 상위권이다. 아스미라 스타디온은 북극권에 있고 인공 잔디를 쓴다. 보되/글림트는 2020년 이후 유럽 대회 홈 48경기에서 37승을 거뒀고, 로마·포르투·라치오·맨시티·인터·스포르팅이 여기서 발목을 잡혔다고 한다. 크누트센 감독은 '보되에서 공을 차는 건 많은 팀에게 특별한 경험이지만 우리는 익숙하다'고 말했다고 한다. 시장 예상 52%로 보되 쪽이 앞서는 것도 그래서다.
그런데 릴이 그렇게 만만한 팀이 아니다. 유럽에서는 3전 전패지만 국내 리그에서는 2위다. 직전 랑스 더비를 지루의 86분 결승골로 잡았다. 다비데 안첼로티 감독은 3연패 뒤 '결정적인 순간을 관리하지 못한다'고 공개적으로 짚었다. 뒤집히는 흐름은 이렇다. 인공 잔디에서는 공이 빠르고 낮게 튄다. 릴이 무리하게 짧은 패스로 풀지 않고 지루를 향한 직선적인 공격과 세트피스로 단순하게 간다면, 보되의 강점인 빠른 패스 순환이 오히려 덜 위협적인 경기가 될 수 있다. 릴은 에단 음바페가 출전 정지, 우에다가 부상이지만 보되도 미켈센 등 넷이 빠진다. 이거 진짜 축구 외적인 변수가 많은 경기다.
④ 포르투 vs 나폴리 — 11월 5일 05:00
이 경기만큼 두 얼굴이 극명한 매치업도 드물다. 포르투는 파리올리 감독 아래 국내 리그 10연승으로 선두를 달리는데, 챔피언스리그에서는 맨시티·베티스·PSV에 내리 져 승점이 0이다. 세 경기 모두 먼저 실점했다. 나폴리는 앞에서 본 것처럼 풀백 넷이 빠졌고, 유럽 원정 최근 일곱 경기에서 승리가 없다.
시장은 유럽에서 승점이 없는 포르투 쪽을 조금 더 높게 본다. 국내 리그 기세와 나폴리의 부상 공백을 함께 본 셈이다. 갈림길은 두 갈래다. 하나는 예상대로 포르투가 드디어 선제골을 넣는 그림이다. 국내 리그에서 보여 주는 자신감이 유럽 무대에서 처음으로 이어지면, 측면이 약해진 나폴리를 상대로 드라강의 분위기가 한쪽으로 쏠릴 수 있다. 뒤집히는 쪽은 반대다. 나폴리가 스리백으로 내려앉아 중앙을 좁히고(로우블록 편에서 말한 그 그림이다) 포르투의 조급함을 끌어내는 것. 유럽에서 계속 먼저 실점해 온 팀은 0-0이 길어질수록 초조해진다. 어느 쪽이 먼저 흔들리느냐의 경기다.
4. 한국 팬의 경기: 이강인과 김민재
한국 팬에게 이번 라운드 최고의 경기는 따로 있다. 11월 4일 05:00,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vs 바이에른 뮌헨. 이강인과 김민재가 같은 그라운드에 설 수 있다. 리그 페이즈 대진이 나온 8월부터 기다려 온 장면이다.
이강인은 올여름 아틀레티코로 옮겨 7번을 받았다. 이번 시즌 공식전 14경기 중 13경기에 나섰고, 라리가에서는 11경기(선발 9번) 2골 1도움이다. 직전 레반테 원정에서는 4-4-2의 오른쪽 날개로 선발 출전해 67분을 뛰었다. 패스는 34번 중 31번을 성공했고 슈팅 2번을 때렸는데 하나는 골대를 맞았다. 다만 드리블은 6번 중 1번만 성공해 현지 평점은 선발 중 가장 낮았다. 아틀레티코는 그 경기로 리그 7연승을 달리며 라리가 선두에 올랐다.
김민재는 사타구니 불편과 몸살에서 회복해 직전 도르트문트전에 선발로 풀타임을 뛰었다. 볼 터치 78번, 패스 성공률 90%, 걷어내기 7번이었다. 콤파니 감독이 없는 상황에서 당크스 코치가 수비진을 어떻게 꾸릴지가 변수지만, 몸 상태만 놓고 보면 출전 가능성은 충분해 보인다.
둘이 직접 부딪힐 가능성도 있다. 이강인이 오른쪽에서 안으로 좁혀 들어오는 움직임을 자주 가져가는데, 그 길목이 바이에른 왼쪽 센터백 앞 공간이다. 김민재가 왼쪽에 서느냐 오른쪽에 서느냐에 따라 맞대결 장면이 달라진다. 시메오네 감독은 '바이에른은 세계 최고의 팀 중 하나'라고 상대를 치켜세웠고, 케인은 '아틀레티코는 공격과 역습이 위험한 팀'이라며 경계했다고 한다. 이야 재밌겠는데...
5. 이번 라운드 경기 바로가기
폴스나인이 미리 들여다본 경기 분석 글로 바로 갈 수 있게 모았다. 시간은 모두 한국 시간이다.
| 날짜 | 시간 | 경기 | 분석 글 |
|---|---|---|---|
| 11월 4일(수) | 02:45 | 샤흐타르 vs 스포르팅 | 분석 글 보기 |
| 11월 4일(수) | 02:45 | 갈라타사라이 vs 슈투트가르트 | 분석 글 보기 |
| 11월 4일(수) | 05:00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vs 바이에른 뮌헨 | 분석 글 보기 |
| 11월 4일(수) | 05:00 | 바르셀로나 vs 아스톤 빌라 | 분석 글 보기 |
| 11월 4일(수) | 05:00 | 페예노르트 vs 인터 밀란 | 분석 글 보기 |
| 11월 4일(수) | 05:00 | 보되/글림트 vs 릴 | 분석 글 보기 |
| 11월 4일(수) | 05:00 | LASK vs 슬로반 브라티슬라바 | 분석 글 보기 |
| 11월 4일(수) | 05:00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vs AS로마 | 분석 글 보기 |
| 11월 4일(수) | 05:00 | 비야레알 vs 파리 생제르맹 | 분석 글 보기 |
| 11월 5일(목) | 02:45 | 페네르바흐체 vs 리버풀 | 분석 글 보기 |
| 11월 5일(목) | 05:00 | 도르트문트 vs 레알 베티스 | 분석 글 보기 |
| 11월 5일(목) | 05:00 | 포르투 vs 나폴리 | 분석 글 보기 |
| 11월 5일(목) | 05:00 | PSV 에인트호번 vs 클뤼프 브뤼허 | 분석 글 보기 |
| 11월 5일(목) | 05:00 | 라이프치히 vs 맨체스터 시티 | 분석 글 보기 |
| 11월 5일(목) | 05:00 | 바이킹 vs 사바흐 | 분석 글 보기 |
6. 결론
정리하면 이번 4차전은 전력표만 보고 넘기기 아까운 라운드다. 감독이 없는 바이에른, 감독이 막 바뀐 스포르팅과 페네르바흐체, 감독 거취가 걸린 맨유. 풀백이 전멸한 나폴리, 주장과 수비 핵심이 같이 빠진 인터, 근육 부상이 줄줄이인 비야레알, 수비진이 비어 버린 바르셀로나. 그리고 북극권 인공 잔디와 런던의 중립 구장, 원정 팬 없이 치르는 린츠까지. 숫자로는 비슷해 보이는 경기들이 저마다 다른 이유로 흔들린다.
나의 최첨단 예민한 그 결론은 이번 라운드는 누가 더 강하냐보다, 누가 덜 흔들리느냐의 싸움이다.
이상으로 챔피언스리그 4차전 미리보기를 마칩니다~~ 이번 라운드에서 가장 기대되는 경기나 '이 경기는 뒤집힐 것 같다' 싶은 경기가 있으면 댓글로 남겨 주세요. 이강인–김민재 맞대결 이야기도 환영합니다. 감사합니다~
참고한 자료
- UEFA.com — 4차전 예상 선발·결장 정리 — www.uefa.com
- FC 바이에른 공식 — 아틀레티코전 프리뷰(당크스·결장자) — fcbayern.com
- ESPN — 콤파니 감독 훈련 중 병원 이송 — www.espn.com
- beIN Sports — 스포르팅 감독 결별 발표 — www.beinsports.com
- Anadolu Agency — 페네르바흐체, 카위트 임시 체제 발표 — www.aa.com.tr
- Liverpool FC 공식 — 카위트 페네르바흐체 임시 감독 — www.liverpoolfc.com
- Football Italia — 캐릭 발언(로마전) — football-italia.net
- Il Napolista — 디 로렌초·올리베라 포르투행 제외 보도 — www.ilnapolista.it
- Il Napolista — '부상이 알레그리를 가두는 우리' — www.ilnapolista.it
- TuttoNapoli — 나폴리 3-5-2 전환 전망 — tuttonapoli.net
- Football Italia — 치부 감독, 라우타로 부상 — football-italia.net
- Castellón Plaza — 비야레알 근육 부상 5명 — castellonplaza.com
- ESPN — 올모 내전근 부상 — www.espn.com
- Sports Mole — 도르트문트–베티스 팀 소식 — www.sportsmole.co.uk
- Sports Mole — 포르투–나폴리 팀 소식 — www.sportsmole.co.uk
- 첼시 공식 — 샤흐타르 경기 스탬퍼드 브릿지 개최 — www.chelseafc.com
- Cyprus Mail(Reuters) — 아스미라 환경과 크누트센 발언 — cyprus-mail.com
- Kick Football — 안첼로티·앙드레 발언 — www.kickfootball.fr
- OÖN — LASK–슬로반 원정 팬 불허 — www.nachrichten.at
- The Korea Herald — 이강인 레반테전 기록 — www.koreaherald.com
순위·일정은 Daum 스포츠(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 기록은 각 구단·FotMob(Opta 데이터) 기준. 표와 막대 그림은 폴스나인에서 직접 그렸습니다. 확정되지 않은 소식은 '~라는 보도가 있다'로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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